ㅋ 언제적 사진을 이제 올리나 모르겠습니다.

8월 10일에 브런치 먹으러 갔었는데.... 벌써 10월이네요.


청담 도시 한복판의 건물 최상층에 이런 곳이 있는 건 처음 알았어요.


꼭대기층을 전부 쓰고 있고 레스토랑 주변으로 오솔길처럼 산책 가능하게 꾸며져있어서 도심 한가운데라는 걸 잊게 해주더라구요.



내부는 넓고 높은 게 ... 레스토랑이라기보다는 홀에 가깝습니다.

그 가운데 테이블들 넓직 넓직 놓여있고 아기자기하고 네추럴한 소품들이 편안한 분위기를 줍니다.


추천 브런치, 그린 플레이트입니다.
생크림 올라가있는 팬케이크를 중심으로 에그스크램블, 옥수수, 구운 야채, 소시지 등... 아기자기하게 다양한 구성이 먹다보면 맛 밸런스가 좋더라구요.


건물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저 비틀 차가 사실을 간판역이었습니다. ㅋ 

매일 이 앞을 지나다니면서도 저게 저리 훌륭한 다이닝을 대표하는 건줄은 상상도 못했더랬습니다.


브런치도 좋지만 밤에 와도 분위기는 정말 끝장이겠더군요.

ㅋㅋㅋ 작업코스로 좋을 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