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를 다닌지 2년 반이 되었는데

회사 길건너 이런 룩이 존재한다는 걸 오늘 처음 인지했다.


잘 다니는 길이 아니니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비에 젖은 낡은 옥색 나무울타리가

굉장히 낯설고 새로운 느낌을 주기도 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