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인지는 모르나 이 아이 가끔 화장실 문틀에 뒷다리만 올리고 앞다리는 조신하게 바닥에 모으고 앉는다.
예쁘다고 혼자 깔깔깔 웃다 생각해보면 굳이 뒷다리와 엉덩이를 문지방에 꾸겨넣은 셈인데... 사실은 조신이 아니라 궁상자세인걸까? 생각해본다. 


머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