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뜻 보기에도 이건 요구르트...
그런데 실은 막걸리입니다.
고려시대에 만들어 먹었다는 막걸리로, 보틍 막걸리는 쌀을 발효시켜 만드는데 비해 이건 백설기(떡)에 누룩을 섞어 발효시켰기 때문에 이렇게 걸쭉한 요구르트 타입이 된다고 합니다.
처음부터 스푼과 같이 세팅해 주더라구요.

알콜 도수는 제법 됩니다. 13도라고 했나....
시큼텁텁한 맛 뒤로 술맛이 확 올라와서 살짝 당황스럽기도 했어요.
한 잔(그릇!?) 정도가 딱 좋은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