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의자위에 벗어놓은 잠바에
한참을 코박고 킁킁거리더니 냉큼 깔고 앉았다.
엄마가 가실 수가 없다.

그런 주제에 비키라고하니 천연덕스럽게 반짝반짝 쳐다본다.
꼬리의 유난한 엄마사랑 재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