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일요일) 큉크 비우고 
다시 한 번 닙까지 싹 세척한 후,
묽어서 재워 놓고만 있던 제이허빈 리드떼를 넣어줬습니다.

그 후....

헛발질? 그게뭔데? 우리 트위스비 본궤도 입성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A4 한페이지 넘게 사용하는 동안 단 한번의 헛발질도 나지 않았어요!!! 
그 후로도 두 세 페에지 정도 계속 사용해보고 있는데(계속 쓴 건 아니고 한페이지 정도 분량을 두 세번 나눠 필사), 
역시 헛발질이 나지 않네요.

여러번의 세척 덕인지, 닙을 건든 덕인지, 그 사이 흐름이 트인건지, 잉크와의 궁합인건지.....

어느쪽인지 모르겠지만!!!

다시 입이 귀끝에 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