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변함없이 리빙 디자인 페어 다녀왔습니다.


렉서스 쇼룸이 있더라구요.

자동차와 사람의 삶, 일상, 휴식 뭐 그런 테마를 연상하게 하는 전시였어요.
작가와 콜라보 아닌가 싶었습니다.


좁고 깊은 공간 수납형태...


모듈형 가구와 작가의 콜라보.


!!!! 이 수세미 어쩔....

으허헝... 이 고양이 어쩔...

와~ 귀에서 저절로 피너츠송 플레이되게 만드는 컬렉션이네요. 코렐이었던 듯.


편안한 잠 체험인데.... 왠지 너무 병원같은 느낌이 들어서 저는 좀 움찔 싶었네요.


다양한 대리석 전시들... 


왠지 근현대 일본 일러스트에 나올 것 같은 인상의 화장대.... 저만 그렇게 보이나요? ^^;;  


이번 리빙 디자인 페어에는 확실히 미세먼지와 공기청정기 관련된 테마가 많았습니다.

     

저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로라 글러머 전시.
과감하고 앤틱한 듯하면서도 젊은 현대감성도 느껴지더라구요.


조명 전시인데, 직접 느껴보도록 세밀한 색칠공부를 하게 세팅해놓았네요.


앗! 이 곰은! THE냥 전시에 있던 그 고양이 작가님인 모양입니다.


자개로 만든 티스푼.
특이해서 찍어보았습니다. 
실제 사용감이 어떨까 모르겠네요.



이것도 너무 일본풍 느낌이 강하네요. 등의 형태나 색채 등이 좀. ㅋ 아름답긴 합니다만.


이번 포스터이기도 했던 키뮤 스튜디오.
VIP 룸에도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일반 부스도 따로 운영중이네요.


멋진 펜레스트.... 많이 비싸진 않았어요. (만년필들이 워낙에 고가이다 보니...)


가운데 진사 다기 하나가 포인트네요.


골판을 이용한 독특한 형태의 포장재입니다. 전에도 봤었던 거긴 하지만 - 좋네요.